【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호인)는 12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남동구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해마다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펼친 봉사에 대해 화합하고 축하하며 유공자 표창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행사다.

기념식은 1부 나눔공연, 2부 기념식, 3부 기념음악회로 진행됐다.

특히, 2부 기념식에는 부메랑봉사단 윤옥희 봉사자가 대통령표창을 받아 남동구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비롯하여 45명이 표창을 수여받았고, 그 이외에도 봉사시간누적에 따라 111명에 인증서,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또, 남동구자원봉사대상에는 만수2동자원봉사센터가 수상했는데, 만수2동자원봉사센터는 경로당 어르신 찾아가는 문화체험 및 건강프로그램 제공, 독거세대 방문 활동으로 우울증 및 노인사회문제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기념식에 이어 기념음악회로 전국노래자랑 최장수 사회자 방송인 송해를 비롯하여 초대가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공연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축하하며, 자원봉사자를 통해 남동구가 더 행복하고 따뜻해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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