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병도 협회장, “정부 민원행정정책 뒷받침하는 봉사활동 펼칠 것”

민원봉사대상협회(회장 류병도, 이하 협회)가 비영리법인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후, 현판식 및 전문강사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회는 전국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수한 공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민원봉사대상을 받은 사람들이 모인 단체로서, 민원봉사대상은 1997년부터 행정안전부와 SBS 방송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청에 근무하면서 제8회 민원봉사대상을 수상한 류병도 협회장은 남다른 공적을 가지고 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장애부모 봉양과 암투병중인 부인을 간호하면서도 힘겨운 가정환경 속에서 좌절과 실망하지 않고 1986년부터 무의탁 노인 영세가정을 돌보면서 사회봉사를 인정받았다. 그는 2014년 공직을 퇴직한 후에도 수상자 선·후배들을 규합하여 민원봉사대상협회 설립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행정안전부로부터 비영리법인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2019.9.23일자로 받아 민원봉사대상협회장에 취임하면서 이제 더 큰 봉사활동은 시작하려 하고 있다.

협회는 2020년부터는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들 중에 강사활동 능력이 있는 10명이상의 협회 전문 강사를 임명하여 충남, 대전, 충북 등 시·도별로 공무원교육원(인재개발원)에서 정부의 민원제도와 정책은 물론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후배 공무원들에게 교육하도록 하는 워크숍을 “생각을 혁신하라”의 주제로 추진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한편, 류병도 협회장은 오는 12.14일 협회사무실(대전시 동구 소재)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면서, 앞으로 후배 공무원들에게 협회의 회원들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토대로 전문적인 민원처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자치 단체의 민원컨설팅, 리서치, 홍보대행 등을 추진하고 정부의 민원행정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는 봉사활동의 영역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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