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와 멘티의 만남, 케이크, 빼빼로로 친밀감 높여

【수도권/ndnnews】윤선명 기자=부천시 드림스타트는‘언니 오빠와 함께하는 11월의 특별한 나들이’를 주제로 대학생 멘토링 활동 중인 멘토(서울신학대학교 대학생)와 멘티(드림스타트 아동) 32명이 참여하는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대학생 멘토링은 멘토가 주 1회 멘티 가정을 방문해 아동들의 학습지도는 물론 아동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올바른 성장을 돕는 활동이다.

보통 가정에서 모든 활동을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멘토·멘티 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외부에서 에케이크와 빼빼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는 “멘티와 단둘이 서로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12월이면 활동이 종료돼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멘티로 참여한 한 어린이는 “선생님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었던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활동에 만족감을 표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올해도 멘토링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다. 언니 오빠와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는 멘토·멘티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멘토링 활동을 격려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발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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