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덕양구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지난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 건축공사 현장에 민간전문가(이재문건축사, 건축사사무소제이엔에스)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건축허가·신고 처리돼 착공 된 212개소 중 표본점검 대상 공사장 위주로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공사장 및 주변지역 배수로 확보 ▲절개사면 안전조치 여부 ▲건축허가 표지판 설치 ▲안전조치 및 비상연락망 구축 ▲공장 주변 안전·청결 상태 등이었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각적인 시정 처리를 요구했다.

구 관계자는 "점검 전 현장 자체점검을 실시했고, 지역내 건축사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시행했기 때문에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덕양구의 안전한 공사 현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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