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3일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한 지역주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 청취 및 수렴을 위해 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지역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계획, 사업, 프로그램, 유·무형의 지역 자산 등을 조사·발굴하고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는 용역사의 제안 설명 후 가천대학교 박환용 교수, 광운대학교 박태원 교수, 신한대학교 이훈 교수, 서울시 4.19사거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송향숙 코디네이터가 토론회에 참여해 질의․답변 과정을 통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된 김포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는 도시재생전략의 개요, 쇠퇴 진단 및 여건분석을 통한 김포시 도시재생의 비전과 전략적 목표를 제시했으며, 향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활성화 지역 지정(안)이 들어있다.

윤철헌 도시관리과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전략계획에 반영하고 2020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해 당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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