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2일부터 19일까지(청년희망키움통장은 18일까지)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키움통장(Ⅰ) 및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대상자(2019-11차)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 사업은 근로·사업소득이 소득하한(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통장 가입자는 3년 동안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선택해 저축하며 생계·의료 탈수급시 본인저축액 및 근로소득장려금(소득비례, 4인가구 기준 최대 627,000원/월)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은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생계급여 수급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통장 가입자에게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매월 생계급여액 지급시 공제되는 청년의 소득에서 추가 공제)과 근로소득장려금(소득의 45%, 최대 496,000/월)을 매칭해 적립해 준다. 3개월 연속 생계급여 탈수급시 또는 생계·의료 탈수급시 적립된 공제금과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산축적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수급자에게 근로인센티브형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자산을 축적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확대를 위한 추가모집인 만큼 많은 분들의 접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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