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 국민 참여 확대로 안전하고 편리한 무결점 공항 서비스 제공한다!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일원에서 공사 구본환 사장과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이 함께하는 여객안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과 열린 정책 수립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대표 협의체로, 지난 4월 16일 제2기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이 발족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현장 안전점검은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인천공항에서 사회적 재난‧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점검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생명권 보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공사 구본환 사장과 시민참여혁신단이 함께 참여해 여객동선을 중심으로 현장시설을 둘러보며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 체크하고, 인천공항의 위급환자 구조관리 체계와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점검함으로써 관리주체의 관점이 아닌 여객의 입장에서 인천공항의 안전현황을 종합 점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날 시민참여혁신단 위원들은 현장점검을 통해 여객 위급상황 대처 시설 보완, 접근도로 보행 편의 개선, 교통약자 편의시설 확대 조성 등 여객의 관점에서 필요한 제언사항을 공사 구본환 사장에게 전달하였다. 공사는 시민참여혁신단의 제언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 후 현장 조치 및 내년도 업무계획 등에 반영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여객들이 인천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발생 가능한 모든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 건설, 운영 각 분야에서 철저한 내‧외부 점검을 통해 인적, 물적, 제도적으로 완벽한 안전 대비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개방', '토론', '참여'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천공항의 안전정책과 현장점검에 국민들의 참여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천공항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여객의 관점에서 인천공항의 안전정책을 종합 점검하고, 인천공항 전체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현장중심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국내외 여객 분들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무결점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처음 발족된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고객, 지역사회, NGO, 학계, 공항종사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외부위원 총 260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적 가치 추진전략 심의 △혁신과제 제안 △현장 모니터링 등 인천공항공사의 혁신활동 전반에 대해 국민의 관점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