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세대간 정보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어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던 노년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가족 및 지인들과도 폭넓은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어플리케이션 활용법 위주로 구성된다. 대표적인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최신 지역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유튜브’를 통해 유익한 영상콘텐츠 구독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은 해당 읍‧면사무소로 이번 달 20일(수)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스마트한 세상을 체험하실 수 있도록 알기 쉽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대간, 지역간 정보화 격차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