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부평경찰서(서장 조은수)는 지난 12일, 부평구청장 및 부평경찰서장, 구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방범용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추진사업 및 학교 주변 조도 개선 등 치안활동 추진성과에 대해 상호 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위원들은 노란갓 신호등 표시 확대를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공·폐가 점검을 통한 청소년 범죄예방에 대한 뜻을 모았다.

한편,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5대 범죄 발생률이 전년 대비 13% 감소하였고 검거율이 1.7% 상승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피해액이 큰 사칭사기범죄(보이스피싱 등)의 경우 지역사회 공동체 협업이 필요한 사안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차준택 구청장은 “사기범죄 예방을 위해 협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협업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은수 부평경찰서장은 “적극적인 공동체 협업을 통해 안전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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