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2022 연천방문의 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광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군은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아왔고, 1413년 연천 현감을 설치하여 6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자연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2020년을 새로운 연천 1,0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스마트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로써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생동감 넘치는 연천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연천방문의 해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2020년도에 연천방문의 해 제막식 및 선포식, 연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별, 계절별 프로그램 개발방안 및 홍보기반 구축을 위한 방법 등의 용역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는데, 군 관계자는 연천방문의 해를 통하여 3년간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연천의 역사·문화·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한 홍보는 물론, 특히 SNS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선제적으로 끌어들여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 후 용역 사항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12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연천방문의 해 추진결과를 정밀분석해 빅데이터를 작성, 이를 연천 관광 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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