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민주당 당대표 부실장 호남발전 견인차 역할 톡톡히 해

[엔디엔뉴스,전남=양시중 기자] 내년 총선에서 국회의원 목포시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조요한 전 목포시 시의원이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으로 위촉돼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기는 다음 해 9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지역 간의 불균형 해소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국민 생활의 균등한 향상 및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 등에 관련된 중요 정책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며 이러한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조정하고, 지표의 개발ㆍ관리 및 시책에 대한 사업의 조사ㆍ분석ㆍ평가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위원은 “막중한 책임을 맡은바 임기 동안 문재인 정부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지역 균형 발전과 관련한 국정 과제가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며 “목포를 비롯한 전남도민의 목소리가 국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변자 역할을 잘해 내겠다”고 강조하며 8일 의지를 밝혔다.

또 조 위원은 ‘국민소통위원’으로 임명된 만큼 지역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국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며 “후반기에 접어드는 문재인 정부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총선에 목포 지역권 출마를 선언한 조요한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으로 꾸준한 정치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주말이면 목포를 찾아 각종 행사장 등을 방문하고 지역민들과 보다 폭 넓은 유대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 위원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영흥중고와 순천향대를 졸업했고 대학 재학 시 총 학생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또 유시민 전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으로 지난날 목포시의원 3선을 내리 역임하고 시민들을 위해 당시 적자에 허덕이던 목포시의료원의 재건립 및 발전에 관해 국비 예산을 유치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목포시장 경선에 참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 대표실 부실장을 1년 넘게 맡으면서 호남과 중앙정치의 중추적인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 예산 확보에 있어 조력자로 ‘보이지 않는 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