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 수성구협의회가 16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제16회 통일로가는 수성구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수성구민 화합 한마당 행사는 신철범 민주평통 대구 수성구협의회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희섭 수성구의회 의장, 배현동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1500명이 참석했다.

수성구민 화합 한마당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시상식, 축사, 축하공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금주·박종천 시인의 시낭송과 광주여성협의회 합창단과 경북돼 괜찮은브러스(관현악 5중주)와 가수 유열의 축하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신철범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장은 “이번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을 조성하고, 구민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대구 수성구협의회는 민주평화통일 아카데미,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공감 여성좌담회,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통일로가는 수성구민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통일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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