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와 신안은 하나다” 단합과 화합의 행사로 큰 호응

[엔디엔뉴스,전남=양시중 기자] 재목 신안군 향우회(회장 우기종)는 ‘목포와 신안은 하나다’라는 기치로 13만 향후들의 친목을 다지는 단합과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열어 지역 향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8일(일요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행사와 달리 축제와 관광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목포시의 이미지에 맞게 지역민 간 서로 상생하자는 분위기로 목포시와 신안군의 정계 인사와 1,200여 명의 향우민들이 참석해 화합의 다짐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기종 재목 신안군 향우회장은 서삼석 국회의원, 김종식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 향우회, 재광 향우회가 함께 신안과 목포 발전을 위해서 서로 “원팀”으로 노력하자고 제안해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어 우기종 회장은 “우리 향우회 회원들은 고향을 떠나 살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고향 신안의 소식을 들으면 매우 기쁘기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다”라며 “향우회 회원들이 고향을 찾을 때면 언제나 따듯하게 맞아 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더욱 발전하는 지역사회의 주역이 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영록 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신안은 ‘전남 블루이코노미’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전라남도는 신안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도록 더욱 힘껏 뛰겠다”고 전했다.

재목 신안군 향우회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 행사로 인해 지역 화합의 결의와 함께 고향의 아름다움과 특산품들을 널리 홍보하고 향우회 회원들의 친목과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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