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5일 열린 ‘2019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인천을 찾는 중국문화교류단’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예선을 통과한 4개 지자체가 이날 결선무대에 올랐다.

미추홀구 ‘인천을 찾는 중국문화교류단’은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새로운 중국관광객 유치할 수 있는 전략 및 성과 사례를 제시하고, 최소 예산으로 최대 관광수익과 성과를 이끌어냈다.

2015년부터 지금가지 모두 35회, 3천600여명의 중국문화교류단이 참가해 치파오·전통공연·미용·청소년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참가자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관광인프라가 부족한 미추홀구가 좋은 본보기가 된 것과 국제교류 노력을 인정받은 점이 기쁘다”며 “신개념 관광패러다임인 특수목적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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