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사고 빈번히 일어나 주의해야...

【사건사고/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연천군이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농기계와 관련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수확의 계절인 10월경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몰 시간에 특별히 주의 운전이 더욱 필요하다.

지난 21일 오후 8시 10분경 군 부사관들이 귀대를 위해 몰던 차가 농로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차량에 의해서 1차 추돌 후 여파로 중앙선을 넘어 상대방 차량과 충돌하여 4명의 젊은 부사관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으며, 22일 오후 7시 10경에는 연천군 도신리 사거리를 지나 전곡방향으로 수확을 마치고 향하던 농기계를 뒤따르던 렉스턴 차량이 미처 트랙터를 발견하지 못하여 추돌 트랙터가 전복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렉스턴 차량의 사고 발생 후 시야확보 어려운 저녁시간이라 사고지점을 발견하지 못한 싼타페 차량이 트랙터에서 떨어져나간 타이어를 미처 피하지 못하여 2차 충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수확기와 관련된 농기계와의 사고율이 급격히 증가하여 각별한 주의 운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사고는 전복사고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큰 부상자 없이 경상수준의 사고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