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노숙인쉼터, 청소년쉼터 연계 취약계층 건강관리 힘쓴다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23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취약·소외계층을 위한 2019년 “행복한 인천, 따뜻한 공공의료 건강한 겨울나기 독감 예방접종”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지역아동센터 ▴노숙인 쉼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인천시청소년 쉼터 ▴외국인근로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의 지역주민이 의료원을 직접 방문하여 접종을 받는다.

그동안 인천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의료취약·소외계층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하고,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독감 예방접종사업을 매년 진행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이번 예방접종 사업은 의료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인천 시민의 사랑으로 운영되는 공공의료기관 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만 65세(주민등록상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 노인들과 의료급여수급자, 어린이, 임신부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이며 기간은 오는 11월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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