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김포복지재단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지난 22일 인천공항에서 ‘괌’으로의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해외체험지원사업 출정식을 가졌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해외체험지원사업 공모전을 진행해 배분심의위원회를 통해 (사)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김포시지회, 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통진프란치스꼬집 등 총 3개 기관이 선정됐다.

김포복지재단과 3개 기관 실무자들은 6월부터 이용자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여행지 선정과 일정을 계획하고자 실무자 회의를 3회 진행했으며, 장애인 전문 여행사 및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숙소를 선정하는 등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복지시설 이용자 해외체험지원사업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분들이 새로운 환경과 문화를 접하면서 활력과 성취감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3회 해외체험지원사업 참여자 총 19명은 3박 4일 일정으로 오는 25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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