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병무지청(청장 김종철)은 22일(화), 부평중학교(교장 고삼규)를 방문하여 진로체험 프로그램 및 병무행정 설명회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기간 중 중학생들에게 직업으로서의 공무원과 군인의 역할 등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다.

또한, 미래 병역의무자인 학생들에게 병역의 중요성을 비롯하여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병무 관련 퀴즈대회를 실시하여 병역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하였다.

부평중학교 1학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생소했던 직업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고, 군대란 막연히 두렵고 가기 싫은 곳으로만 생각 했는데 우리 국가를 지키기 위하여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올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11월에도 실시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병무청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입된 제도로, 2013년 시범실시 후 2016년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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