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채널별 MD 상담을 통한 전남 수산관련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판로 확보 컨설팅



[엔디엔뉴스,전남=양시중 기자] 재단법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오병준)는 지난 17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광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MD상담회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기업 7개사와 유통 채널별 MD 및 투자기관 등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역 수산창업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화지원을 위한 전문가 품평회 및 창업, 투자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관련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대응 수산 가공식품에 대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 결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입주기업인 ‘흥일식품’과 ‘바다손애’ 업체가 미세먼지 대응 김, 미역 등 해조류 제품으로 2억2천2백만 원의 계약 및 구매의향서를 체결하였다.

창업 기업인 ‘바다손애’는 5천만 원의 투자유치 의향서도 체결함으로서 강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였다.

오병준 센터장은“수산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BI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대응 제품 개발 지원, 신규 창업 기업 투자유치 등 지역의 수산가공산업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 제1호 수산식품거점단지인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목포시가 지역의 풍부한 해양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촉진해나가고자 국비 보조를 받아 설립한 전문 연구기관으로 목포 수산물 대표 브랜드 제품 개발과 수산관련 중소기업들의 제품개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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