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이비인후과 전문 보청기 브랜드 리사운드 보청기가 17일~18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 25차 대한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한다.

대한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는 전국 40여 개 의과대학과 전국의 모든 대학병원 의료진 및 종합병원, 개인의원 의사들이 참여해 최신 실험연구와 임상연구 동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비인후과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다.

리사운드는 이번 학회에서 안드로이드 다이렉트 스트리밍 기술인 ASHA 및 신제품 Small Custom을 소개한다. ASHA는 리사운드가 구글과 공동개발한 세계 최초 보청기용 안드로이드 다이렉트 스트리밍 기술로, 중계기 없이 보청기를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과 무선 연결할 수 있다. 마치 무선 이어폰을 한 듯 스마트 폰의 소리를 보청기로 직접 무선 청취할 수 있어 통화음은 물론, 음악,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2013년 리사운드가 세계 최초로 아이폰 제품과 다이렉트 무선 연동이 가능한 보청기를 개발한 이래, 이제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과도 다이렉트 스트리밍이 가능한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ASHA를 비롯해 오는 10월 21일 런칭되는 신제품 Small Custom 역시 이번 학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Small Custom은 보청기의 주요 부품인 하이브리드의 사이즈를 줄여 기존보다 15% 작아진 초소형 사이즈의 귓속형 보청기다. 귀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 보이지 않으며, 보청기가 고막과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이전보다 더 큰 청취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신제품 소개와 더불어, 리사운드 부스에서는 ASHA 및 Small Custom 런칭 기념 이벤트 역시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ASHA, Small Custom에 대한 안내 후 관련 문제를 맞히는 퀴즈 이벤트 방식이다. 정답을 맞힌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리사운드 보청기 김기업 대표이사는 “리사운드는 공식 후원사로 오랜 기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를 지원해왔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신제품 소개 및 지난 150년간의 기술력과 기업가치를 전달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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