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 수성구협의회가 지난 10일 수성구 들안로 소재 모 처에서 제19기 2지회 분과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분과 합동회의는 여성분과(21명), 사회문화분과(8명), 종교분과(9명), 통일법제분과(8명) 등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기 민주평통 아카데미·제16회 통일로 가는 수성구민 화합 한마당 등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자문위원 간 화합을 다짐했다.

제3기 민주평통 아카데미는 시민을 대상으로 대북·통일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한 평화통일 국민적 공감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제16회 통일로 가는 수성구민 화합 한마당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수성구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참여하며, 문화·예술·음악을 즐기며, 화합하고 동질성 회복과 통일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린다.

참석자들은 아카데미 관련 참여 희망자 사전 신청 필요 협조 및 홍보, 수성구민 화합 한마당 행사에 대해선 협의회 자문위원 전체 참석 활성화와 주변 지인 홍보 및 참석 독려 등에 노력한다.

김홍수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 제2지회장은 “대북·통일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보 제공과 탈북이탈주민을 포함한 수성구민과 함께 국민통일기반 조성과 대국민 통일 공감대를 형성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적 통일일과 협의회 발전에 제2지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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