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김포시(시장 정하영)가 9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기초연금 수급에서 소외된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김포시는 올해 4월부터 소득인정액 하위 20% 이하 가구 연금액이 월 30만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에 대한 홍보 및 발굴에 역량을 집중한다.

기초연금은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상태에서도 수급이 가능하며, 채무관계로 급여압류를 걱정하는 대상자는 압류방지 통장 개설도 가능하다.

발굴조사는 기초연금 수급 가능성이 있는 최근 5년 이내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한다.

14개 읍면동 및 국민연금공단과 합동으로 유선 또는 방문조사를 통해 신청토록 안내하고 있다.

신청·상담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국번없이 1355) 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정대성 노인장애인과장은 “기초연금 혜택이 절실하게 필요한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수급으로 조금 더 안정된 생활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 한분이라도 더 받도록 발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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