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10월 15일부터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임신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기관은 어린이, 임신부는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시기가 달라지는 이유가 접종대상자의 쏠림 현상을 방지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하며,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약 2~4주 후에 방어항체가 형성되고,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6개월가량 면역 효과가 지속된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건강상태가 좋은 날에 평소 다니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며, 접종 후 2~3일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 관내 무료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37개소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므로, 신분증을 소지하여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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