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 수성구협의회가 27일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대행기관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신철범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제19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신철범 협의회장 인사말·김대권 수성구청장 축사· 김희섭 수성구의회 의장 인사말·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 이후 열린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민주평통의 역할과 자문위원 소개·하반기 사업안내 그리고 자유토론 등이 이어졌다.

신철범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장은 “오랜시간 지속된 분단체제와 냉전질서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자문위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결집에 주도적인 역할을 바란다”면서 “새롭게 출범한 19기 협의회 자문위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번영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제19기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는 신철범 협의회장을 비롯한 126명(직능대표 102명, 지역대표 2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지역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국가통일정책을 자문 수행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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