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남동구 간석4동 통장협의회(회장 이명자)는 노후된 담장에 벽화를 조성하여 쾌적하고 걷고 싶은 통학로를 조성하고자 지난 16일 인천남고 담장에 벽화그리기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통장협의회 10여명이 2019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

지난 7월부터 벽화봉사단체와 함께 현장 확인 및 시안을 논의하고 8월에 임시회의를 거쳤으며 당일 벽화작업은 간석4동 자생단체 및 주민 총 40여명이 함께 진행했다.

이명자 회장은 “학생들이 많이 통행하는 길이 다소 삭막한 느낌이 있었는데 벽화를 통해 한결 환해진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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