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효도, 정직, 책임, 존중, 배려 등의 선비 덕목을 체험

【연천교육지원청/ndnnews】안홍필 기자= 상리초등학교(교장 여미경)는 9월 9·16일 양일간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선비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의, 효도, 정직, 책임, 존중, 배려 등의 선비 덕목을 체험·수련함으로써 거친 인성을 순화하고,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하였으며, 상리초등학교 전교생 44명이 참석하였다.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조선시대 위대한 학사이자 큰 선비셨던 퇴계선생을 비롯한 훌륭한 선비들의 정신과 가르침을 배우고자 하였으며, 김채운 학생회장은‘선비처럼 자라요’,‘예의범절을 지켜요’,‘퇴계 선생이 좋아요’,‘재미있는 정심투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딱딱하지 않고 즐겁게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제공하는 선비정신 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다소 깊이있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바른 행동을 실천하고 바른 인성을 가꾸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상리초등학교 교사 안주현은 “앞으로도 선비문화체험 행사 같은 같은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이기적이고 삭막해져가는 현대사회에서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는 선비정신이야말로 우리 학생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가치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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