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추석을 앞둔 지난 11일 광암동 쇠목마을 상수도 통수식을 쇠목마을 가압장 부근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용덕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동철 도의원, 시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수돗물 첫 공급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는 시의 유일한 상수도 미 급수 지역인 광암동 쇠목마을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지난 2018년 12월부터 상수도 급수 공사에 착공했으나, 준공을 앞둔 2019년 5월경 국방부의 재산권 행사 및 공사 중지 요구로 인하여 공사가 중지되었다가, 시의 지속적인 협의노력으로 최근 공사를 재개하여 한 달여간의 마무리 공사 끝에 준공하기에 이르렀다.

최용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우리시 유일의 수돗물 미 공급 지역이었던 광암동 쇠목마을의 상수도 공사 완료로, 마을의 오랜 숙원이었던 깨끗하고 안정된 수돗물을 맘껏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고, 첫 수돗물 공급을 축하하는 통수식을 주민들과 함께 개최함으로써, 추석 한가위와 더불어 기쁨이 배가 되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