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와 인하대학교, GIBI(Global Incheon Block-chain Initiative)는 지난 10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 환경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골자다.

미추홀구와 인하대학교, GIBI는 미추홀구 주민체감 스마트시티조성, 원도심 발전 및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SW 중심대학 유치사업, 지역 청소년 블록체인 역량강화 교육, 로컬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미추마켓 운영의 4개 분야에 대해 합의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미추홀구는 스마트시티분야에서 출발이 늦어졌지만 인하대학교, GIBI, 청년기업 등 지역 주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올해 행정안전부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에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또,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청년기업 공유공간 빈집은행과 함께 원도심 문제에 대한 해커톤을 진행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인하대학교, GIBI는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 후 구가 직면한 원도심의 다양한 문제 및 도시재생의 과제들을 현명하게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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