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걸맞게 현재에도 반려견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귀족적인 면모와 우아한 외모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도베르만’은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유명 연예인의 반려견으로 함께 출연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도베르만은 구조견, 가드견, 경비견, 수색견, 군용견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강직한 성격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견종이다. 하지만 평소에 쉽게 보기 어려운 견종이니만큼, 분양이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 ‘블랙하우스 켄넬’은 대형견 분양, 교배, 미용, 훈련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충청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네트웍을 형성하고 있는 켄넬이다.

 

블랙하우스 켄넬은 현재 다양한 특수견을 키우며 분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중점적으로 분양하고 있는 견종은 당연 ‘도베르만’이다. 인구 1000만 시대에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단순히 분양만을 다루는 것이 아닌 사후관리 및 훈련정보 등도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블랙하우스 켄넬의 이충호 대표는 최근 언론이나 각 매체에서 반려견 안전사고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것을 예로 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켄넬을 운영하며 제일 중요하다 싶은 부분은 역시 반려견의 행동 교정이라 생각한다”라며 “블랙하우스 켄넬에서 자란 건강한 반려견들이 모두 각 가정으로 가 행복한 삶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반려동물 관리, 반려동물 행동교정, 반려동물 식품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자격증 취득 및 연구를 지속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충호 대표는 충동적인 입양 계획이 아닌, 시작과 끝을 함께 할 수 있는 책임감을 가지고 입양을 결정하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투명한 분양시스템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도베르만을 비롯한 특수 대형견 입양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랙하우스 켄넬’. 가족을 들일 마음의 준비를 충분히 한 상태라면 그 문을 두드려 봐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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