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질문, 현장방문, 추경안 및 조례안 심사 등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나상길)는 9월 6일 제2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 현장방문,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의 안건 처리로 다양하고 왕성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먼저 각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마경남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의원공무국외여행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수정안으로 가결하였고,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엄익용 의원의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홍순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신진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조성 조례안’ 등 9건을 원안 가결하였고, 정고만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이제승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창업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애경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경희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원안 가결하였다. 예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하였고, ‘인천광역시 부평구 2019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으로 가결했다.

9월 3일에는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부평어울림센터와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테크시티와 부평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9월 4일과 5일 이틀간은 총 64건의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운영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6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과 부평구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 22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특히, 이날은 홍순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철회 촉구 결의안’을 가결하여, 일본 정부의 명분 없는 경제보복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12일간의 회기를 마치면서 나상길 의장은 “금번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집행부에서는 구정질문과 현장방문을 통해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서 정책수립 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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