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라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019 인천진로박람회’의 7일(토) 모든 행사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주말 수도권 일대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접어들고 당초 예측에 비해 강풍이 예상될 것으로 보여 6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안전대책 상황전담반 회의를 소집하여 학생과 학부모, 인천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 취소를 결정하였다.

한편, 박람회 첫날인 9.6일에는 많은 학생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체험 및 진로검사, 진로상담의 기회를 체험 하였다.

인천시교육청 이상훈 대변인은 “태풍 링링이 주말 인천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여 2019 인천진로박람회 7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많은 준비를 한 행사가 취소되어 안타까움도 있지만 행사장을 찾아주실 많은 시민의 안전을 고려하여 내린 결정이니만큼 인천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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