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을 향한 인천교사들의 새로운 도전!’

【인천시교육청/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일(금)부터 7일(토)까지 2일간 초‧중등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테크노파크에서 ‘교사들의 창의․열정을 깨우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제 1회 초‧중등 교사 SW해커톤※ 워크숍을 개최한다.

※해커톤이란 해킹(H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제한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나 이벤트

이번 행사는 2015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따른 초‧중등 SW교육과정 운영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고 SW융합메이커에 대한 실질적 경험으로 차세대 SW교육의 동력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 교사들은 무박 2일 동안 학교급별, 교과별 경계를 허물고 함께 팀을 이루어 SW기술을 적용하여 실생활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게 된다.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교사들이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집단지성의 힘을 경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찬의 장이 될 것이다.

해커톤을 통해 제시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후속 지원을 통해 학교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SW융합교육과정 모델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교사들은 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학생들을 지도하여, 시교육청․시청․테크노파크 공동주관으로 11월 22~23일 개최하는 「인천 SW창의융합 축제」의 「학생 SW해커톤챌린지」행사에 지도교사로 참여하게 된다.

김동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교사 SW해커톤을 통해 SW교육의 안착을 돕고, SW를 통해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수학습 강화로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인천교육’을 실현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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