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년, 학교교육으로 미래를 연결하다

【인천시교육청/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훈)은 5일(목) 관내 21개 중학교 자유학년 담당교사 48명을 대상으로 ‘자유학년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년 업무를 담당하는 관내 교사들과 함께 미래사회로의 변화를 교육과정에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1부에서는 ‘미래핵심역량,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강사는 ‘세포마켓, 필환경시대, 뉴트로, 카멜레 존’ 등의 미래사회 특징을 설명하며 학교와 교사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육활동으로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며 공교육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자유학년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생들은 1학기 교육과정을 돌아보고, 2학기 교육과정 운영의 주요사항들을 함께 점검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훈 교육장은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를 불안보다는 희망과 기대로 맞이할 수 있는 삶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융합형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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