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남동구가 지난 7월 인천시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된 가운데 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이 사업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의장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정의정교육장은 “남동구 마을교육 공동체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물적, 인적 자원교류 등 교육혁신지구사업에 지역의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5년동안 운영되는 남동구교육혁신지구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확보가 관건인 만큼,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 의장은 의회의 지원을 약속하며 “지금까지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뤄진다는 고정관념이 우리의 사고를 지배해왔지만 이제는 학교교육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비젼을 세워나가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거버넌스의 주체인 지역사회와 지자체, 그리고 교육지원청이 협업을 통하여 남동구교육혁신지구사업이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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