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영화, 영혼을 울리는 감동 드라마인 영화 “행복한선물” (감독 이귀덕)이 상업영화로 제작되어 국제영화제에 도전한다.

올 9월 추석 이후에 촬영을 시작하여 2020년5월에 개봉 예정으로 준비중인 “행복한선물”은 국제영화제에 먼저 나갔다가 개봉하는 방식을 선택하였다.

이귀덕 감독은 영화에서 보여주는 애절한 감성을 해외에서 먼저 선택을 받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있고 현재 출연배우들이 송파구 가락동 190-3 엑터스테이지 담쟁이에서 대본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행복한선물”은 휴먼 가족 드라마이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한 소아암뇌종양 소녀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가족이란 답답한 소재에서 맑고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과정에 정성을 기울였다. 감동의 눈물이 작위 적인 것이 아닌, 어색함을 배제한 마음속에서 우러나 오는 눈물샘 자극… 메디컬 형식을 담고 있다. 배우 강성호는 악역이다. 못된 아빠의 역할을 소화해야한다. 감독님 제가 하겠습니다. 만들어 내겠습니다. 순수한 이미지에 악역을 하겠다고 감독에게서 인정을 받았다.

이귀덕 감독은 최근 많은 한국 영화들의 대부분이 범죄 스릴러라는 쟝르를 표방하는 영화들이다라고 했다. 각박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잊고 있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감수성을 가진 영화가 나올 시기인 듯하지만 그런 의미에서 행복한 선물은 모든 사람들이 보고 공감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 본다. 거기에 적당히 사회 현상에 대한 비아냥과 점차 퇴색해 가는 휴머니즘이 향신료 역할을 한다면 영화가 가지는 매력은 향기를 동반한 봄바람처럼 관객들을 매료시켜 버릴것이다.

이에 배우 강성호가 있는 것이다. 강성호는 최근 개봉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에서 재즈밴드 악단장 역으로 충무로에 눈도장을  찍었다.

가족을 사랑하지만 일에만 매달리는 아빠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며, 최근 늦둥이 아들을 출산해서 그런지 이 작품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한다. 이귀덕 감독님을 비롯한 배우 스텦 모두 한 마음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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