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영월경찰서장(총경 신성철)은 영월군 경로대학 하반기 개강식에 참석하여, 노인대학 어르신들 250명을 대상으로 수사구조개혁, 보이스피싱 및 노인교통사고 예방 등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였고, 참석한 노인대학 어르신들은 모두 한목소리로 “수사는 경찰이, 기소는 검찰이, 혜택은 국민에게”라고 힘차게 함성을 높였다.

이번 특강에서 영월경찰서장은, 수사구조개혁이 단순한 수사권 조정이 아니라, “일제시대에 잘못 정립된 형사법체계를 바로 세운다는 의미에서의 일제청산”이며,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를 형사사법절차에 적용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일일이 피해 사례를 들어가며 구체적인 예방법도 알려드렸고,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특강을 들으신 어르신들은 방송에서만 듣던 수사구조개혁에 대해 쉽게 이해하였고, 이는 반드시 이뤄져야 할 시대적 과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보이스피싱이나 교통사고 예방법도 쉽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영월경찰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사구조개혁과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예방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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