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은평소방서(서장 이창식)는 지난달 30일 22시 28분경 은평구 진관동의 아파트에서 김치냉장고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는 진관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사용 중인 김치냉장고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되어 타는 냄새에 거주자 2명은 화재를 인지하고 자력 대피했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여 자체 소화되었고,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 후 옥내소화전을 점유하여 김치냉장고 내부의 잔불을 진압했다.

이 화재로 소방, 경찰, 한전, 도시가스 등 유관기관 111명 인력과 3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발화층과 상층부 및 하층부를 사다리차를 전개하여 인명검색을 실시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서 추산 15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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