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환경차단과 건전문화 조성 -

충남/NDN뉴스 이명선 기자 =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운영한 청소년 안전망이 촘촘하게 운영되며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먼저 시와 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대천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차단 및 청소년 건전문화 형성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하여 관광객 및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피서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대천해수욕장에서 이동상담실을 운영하여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 심리검사, 아웃리치 등에 5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보령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위기 청소년 12명을 발굴해 상담 및 교육, 기관 연계를 통한 집중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 및 보호에도 앞장섰다.

 

이밖에도 청소년 대상 특성화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환경문화 및 리더십 캠프, 청소년 어울 마당 개최 등 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강진아 센터장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뿐만 아니라, 보령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위기청소년 보호에도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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