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충남도청 및 충남교육지원청과 학교급식소 합동점검 -

충남/NDN뉴스 이명선 기자 = 부여군은 이달 30일까지 학교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18개소 대상으로 도청 식중독 담당자, 충남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담당자, 부여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담당자,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2019년 가을 신학기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개학 초기 학교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학교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의 자동염소투입기의 정상 작동확인 등이며, 학교납품 재료를 수거하여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에 식중독균 여부를 검사의뢰 할 예정이다.

 

점검 시 식품위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경미하나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중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 초기 학교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병원성 대장균” 이라며 “신학기 급식 전 조리시설의 세척·살균·소독 등 청결 관리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예방활동으로 가을철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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