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과자에 대해 배우고 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베이킹 공방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화과자’는 동양의 전통 과자로 그 모양이 꽃처럼 아름답고 선물하기에도 좋아 남녀노소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과자의 한 종류다. 일반 베이킹이 아닌 독특하고 창조적인 화과자 제작을 통하여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이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이색 체험 공방, ‘단미화’에 방문해 봤다.

단미화는 동양 전통 과자라는 ‘화과자’의 고전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현대적인 과정을 거쳐 동양의 미와 더불어 서양의 미를 함께 접목한 화과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단미화는 자신의 생각과 개성을 마음껏 표현해낼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단미화에서는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클래스를 통해 준비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이미지를 그려내는 작업 또한 가능하다. 모두가 같은 디자인이 아닌 독창적인 제작이 가능하도록 ‘나만의 제과’를 만들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단미화는 대표적으로 화과자라는 분야가 대중적인 이미지와 친근함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및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키즈 클래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 학습 현장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모여 서로 공감하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카롱과 쌀로 제작한 떡카롱, 쌀케이크 등을 만들어보는 부차적인 클래스 또한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단미화의 체험을 선호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단순한 베이킹이 아닌, 베이킹 과정에서 내가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찾고 이를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단미화의 황진영 대표는 ‘단미화의 주인공은 클래스에 참여하는 여러분’이라며 예술의 조화성을 이끌어내고 무궁무진한 꿈을 그려나가는 일 모두, 클래스를 참여하는 개개인이 지니고 있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단미화는 개개인의 생각을 베이킹으로 표현하는 데 있어 가장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미를 개성으로 승화시키는 것은 물론, 교육적인 부분까지 전범위적인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단미화의 황진영 대표는 “서양제과와 동양제과의 융합뿐만 아니라, 퓨전문화를 새롭게 창작하고자 다양한 플랫폼을 통하여 활동할 계획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단미화가 우리의 꿈, 가족의 미래가 되고 더 나아가 전세계의 문화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단순한 베이킹 클래스를 넘어 모두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클래스 카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