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한때 인천 지역 최고 상권이었던 주안 2030거리 활성화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단속과 정비 사업이 계속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1동행정복지센터는 주안역지구대, 주안1동 4개 자생단체 등과 함께 지난 19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주안 2030거리 유흥업소, 음식점 밀집지역에서 불법광고물 정비와 계도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비활동은 최근 벽보와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이 증가하고 있어 쾌적한 거리정비를 위해 특수시책으로 기획됐다.

특히, 길거리에 마구 뿌려지는 명함크기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하면서 불법 전단지와 벽보 정비도 함께 실시했으며, 각종 쓰레기를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버리지 않도록 계도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주안1동 관계자는 “그동안 침체됐던 2030거리를 활성화하고 밝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