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동두천 최용덕 시장은 지난 12일 시 기업인협의회 임국진 회장 등 기업인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에 참석하여, 최근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경제보복에 따른 기업동향 및 대응상황 등에 대해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용덕 시장은 관내 기업인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미·중 무역 분쟁까지 격변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따른 기업 애로 및 대응상황 등을 파악하고, 현장소통을 통한 기업 애로와 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민의 성원과 기업의 의지로 서로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2일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조치 경제보복과 관련하여 「시 중소기업종합지원대책본부(본부장 부시장)」를 “일본수출규제 비상대책반”으로 편성,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기업SOS 현장방문(시장, 부시장)을 통해 기업의 건의·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최용덕 시장은 기업인들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를 통해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 동두천 제생병원 개원촉구,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 산업단지 백연저감장치 설치 등 주요 시책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기업의 쾌적하고 안정된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아울러 근로자들이 급여의 일부금액을 매월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동두천시 희망나눔 행복드림』 사업에 기업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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