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동네 약수터를 이용하는 군민이 증가함에 따라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 16개소에 대해 수질기준 항목(6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8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약수터를 이용하는 군민 및 불특정인의 약수터 이용이 증가하고 있고, 미생물 활동도 활발해져 먹는 물의 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약수터에 대하여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수질검사 결과는 군민의 알 권리를 위해 연천군 홈페이지에 수질검사 실시결과를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맑은물관리사업소 박광근 소장은 “우리군에 약수터로 지정된 16개소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에 대하여 환경부 먹는물 공동시설 관리요령에 따라 약수터 수질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약수터는 공동의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쓰레기 투기 금지, 방뇨 금지, 애완견 약수터 이용 출입금지 등을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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