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4년만의 내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4년만의 내한
  • 신환철기자
  • 승인 2019.07.31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1995년(시노폴리), 2006년(정명훈), 2009년(루이지)에 이어 네 번째 세종문화회관 공연

오는 9월5일 런던 BBC프롬스 무대에서 유자왕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 브람스 교향곡 2번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공연을 펼치는 정명훈이 공연직후 한국을 찾는다.

2019년 가을, 세계 최고(最古)의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4년만의 내한은 1995년 이후 4번째다.

1548년 독일 동부 작센 지방의 중심도시 드레스덴에서 결성, 세계 최고(最古)의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Staatskapelle Dresden)가 4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1995년(시노폴리), 2006년(정명훈), 2009년(루이지)에 이어 네 번째 세종문화회관 공연(2019년 9월 27일)이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공연은 이미 올 가을 가장 기대되는 공연이다. (사진: 세종문화회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공연은 이미 올 가을 가장 기대되는 공연이다. (사진: 세종문화회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이번 내한은 2012/13 시즌, 악단이 창단 이래 처음 마련한 수석 객원 지휘자에 오르면서 각종 정기 연주회와 해외투어, 오페라 공연을 함께한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는다. 2001년 객원지휘자를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정명훈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2006년 아시아투어 중 세종문화회관에서의 한국공연에서 브람스(1․4번)-베토벤(5․6번)교향곡으로 절정의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이처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정명훈은 깊은 인연을 가졌으며, 이번 공연의 타이틀이 <정명훈&드레스덴슈타츠카펠레>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 정명훈은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지휘한다. 음악감독 신분으로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서울시향에서 섭렵했던 브람스 교향곡 2번과는 또 다른 차원의 관현악적 기품이 기대되는 앙상블과 프로그램이다. 협주곡 협연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김선욱이 함께 한다. 2006년 18세에 영국 리즈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래 베토벤 피아노 작품 전반에 걸쳐 차분하게 자신 만의 음악세계를 일궈온 김선욱 음악의 현재를 확인하는 기회로, 지난 2013년 정명훈-서울시향과 ‘황제’를 녹음(DG)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자신들의 DNA와도 같은 바그너, R.슈트라우스 오페라 전문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을 2012년 새 수석 지휘자로 들였다. 45년 만에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독일인 지휘자를 맞이했고 틸레만은 2024년까지 예정된 임기 동안 뮌헨 필하모닉 감독 시절 완성하지 못한 독일 관현악의 신세계를 매 시즌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에서 펼치고 있다.

이번 9월 내한공연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랜만의 펼쳐지는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를 비롯한 유수한 클래식 공연들의 첫 내한공연이 이루어진 역사적 무대가 바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 선율을 선사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연주와 한국의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 ‘김선욱’ 피아노 협연의 어우러짐을 40년 역사적인 무대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올 가을 가장 기대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주요 예매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신환철기자  bodo@nd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