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우리동네 골목길 반상회’를 개최했다.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관내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해 반상회를 개최해왔으며, 이번 9통, 10통, 20통, 21통의 4차 반상회를 끝으로 총 240여명 주민이 참여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이날 반상회에서는 통장이 주도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통별 토의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그동안 겪었던 애로사항과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이에 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마을 환경개선 등에 대한 건의 사항과 같은 다양한 의견에 현장에서 답변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이끌어냈다.

김선미 주안3동장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마을을 청결하게 가꾸어 나가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무더위 쉼터 운영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했으며, 청소 특수시책 ‘내 집 앞 내가 치우기’ 활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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