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주민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 -

충남/NDN뉴스 이명선 기자 = 부여군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 2월 공모신청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구룡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구룡면 논티2리 마을회관에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인 새뜰마을 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외부전문가, 관계공무원,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구룡면 논티2리 마을은 약 92가구 18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마을 내 노후주택 비율이 60%나 차지하며 좁은 골목이 밀집되어 있고 취약계층이 다수가 분포된 지역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하다.

 

김우수 구룡면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의견을 토대로 향후 주민 참여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면서 “마을 전체적인 경관과 휴식공간이 서로 조화롭게 조성될 수 있도록 마을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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