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구 및 주민조직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중앙부처의 도시재생 정책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과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소규모 도시재생 M․C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2일 부평구 회의실에서 군․구 도시재생담당 및 주민조직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M․C단(Monitoring & Consulting)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진행과정 및 예산 집행사항 등을 모니터링하여 효율적인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사업 추진 예정지역에 대해서는 사업 준비단계부터 체계적인 컨설팅을 바탕으로 사업계획 수립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을 통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인 소규모 재생사업은 10인 이상의 지역주민이 제안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공모*를 진행 중이다.

* 총 사업비 100백만 원 ~ 400백만 원 규모의 사업으로 국비 50%와 지방비 50% 재정 지원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선정 현황】

▸ 2018년 : 3개소
- 계양구 : 집수리 학교 운영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
- 서 구 : 가재울 주민발전소 조성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 부평구 : 공생(工生) 공생(共生), 맑은내(淸川) 마을 사업

▸ 2019년 : 2개소
- 서 구 : 소통과 회복의 마을공동체 사업
- 부평구 : 소통, 참여, 협력하는 마분리공동체 사업

강인모 재생정책과장은 “M․C단 운영을 통해 소규모 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기반 강화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 및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주민이 주관이 되어 진행되는 질 높은 소규모 재생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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