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불법 외국인 노동자 고용하는데, 정부는 왜 가만히 있나?!
“서희건설은 외국인 불법 노동자들을 고용해 자기 배만 불리는 불법 건설사다! 집회에 나와 안전모를 집어 던지고
협박과 욕설을 일삼는 행태는 상당한 악질이다!”

서희건설 불법 외국인 노동자 고용하는데, 정부는 왜 가만히 있나?!

한국노총광전행복건설 노동조합 임원인 송낙훈 박진원 본부장과 조합원들의 절규

“서희건설은 외국인 불법 노동자들을 고용해 자기 배만 불리는 불법 건설사다! 집회에 나와 안전모를 집어 던지고 협박과 욕설을 일삼는 행태는 상당한 악질이다!”

 

지난 6월 25일 16시 경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 507번지 일대에서 건설되고 있는 ‘예천 센텀 파크뷰 서희’ 공사현장에서 한국노총광전행복건설 노동조합 임원 송낙훈 박진원 본부장과조합원들이 생존권을 위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서희건설에서 불법외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해 지역 노동자들의 생존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집회 도중 서희 건설 관계자들이 이 집회를 찾아와 헬멧을 3번이다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는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모욕, 협박을 가한 것으로 알려져 문제가 되고 있다. 하루 뒤인 26일 한국노총광전행복건설 노동조합의 임원 박진원 송낙훈 과 조합원들은 서희건설 관계자 강순헌 간부를 상대로 서산경찰서에 고발장을 넣었다.

 

한국노총광전행복건설 노동조합은 “어려운 경기 속에 점점 줄어드는 일자리를 외국의 불법노동자들이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불법에 일자리마저 빼앗기고 이리저리 일자리를 찾아 헤매야 하는 지역노동자들의 삶은 비애”라고 토로했다. 또 “불법을 자행하는 건설업체가 과연 바른 시공을 할 수 있겠느냐”며 “이러한 건설업체야 말로 부정부패를 일삼는 악덕업체로 반드시 그 악행을 만천하에 공개하고 몰아내야 한다.”고 피력했다.

대전 출입국관리소 담당자 ‘바쁘다 핑계 대며 신고 무시’, 이것이 나라다운 나라인가.

한국노총광전행복건설 노동조합은 불법노동자 단속을 맡고 있는 대전 출입국관리소 담당자 강문영에게 ‘서희건설의 외국인 불법노동자 고용에 대해 단속과 조치’를 권하는 고발과 신고를 몇차례 했음에도 불구하고 강 씨는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다. “업무가 바쁘다.”는 말도 안 되는 핑계로 관리감독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는 것이다. 출입국 관리 사무소는 신고를 받으면 그 즉시 건설현장으로 출동해 불법노동자를 가려내고 불법이 자행되지 못하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한국노총광전행복건설 노동조합은 “건설사에 불법 고용인을 숨기는 시간을 주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출입국 관리사무소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나라의 행정이 이렇게 어지러우니 노동자들은 가슴을 칠 수 밖에 없고 노동자의 삶은 늘 뒷전이라는 자괴감이 든다.”며 “이것이 과연 나라다운 나라인가”라고 박진원 본부장은 이렇게 하소연 했다.

 

“건설경기는 최악을 치닫고 건설현장에는 외국인 불법 노동자들이 판을 친다. 우리 노동자들은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인가.” 한국노총광전행복건설 노동조합은 “노동자의 가정이 위태롭다.”며 “가정이 있어야 국가도 있는 법, 가정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 경고했다.

 

이들은 말한다.

“노동자들은 배고프다!”

“노동자들은 살고 싶다!”

“노동자들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

"지역 노동자 들은 갈곳이 없다!"

그리고 “일을 하고 싶다!”고 부르짖고 있다.

 

한국인 노동자들이 더 이상의 피해를 받지 않고 가정다운 가정을 꾸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나라 곳곳에 암 덩이처럼 퍼져있는 불법과 비리를 온전히 척결해 진실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한국노총 광전행복전설 노동조합은 이렇게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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