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전면시행예정, 지역 내 소상공인 어려움 해결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오는 7월 말까지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신용카드나 모바일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해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2019년 1월 1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쓰레기종량제봉투는 현금 결제로 운영해 지정판매소(약1천70개소) 소상공인들로부터 불만이 있어 왔다.

이를 개선하고자 공단은 지난 5월부터 신용카드 및 모바일 구매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르면 오는 7월말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공단 측은 신용카드 결제 도입으로 그동안 현금을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는 물론, 대량 주문이나 다양한 선택적 결제방식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불편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종량제닷컴’인터넷 구매시스템을 개발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한 구매 주문도 가능하게 돼 업무효율과 고객만족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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