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양천소방서(서장 김재학)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계획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교통사고 사례 ▲적발 시 행위자․감독자 연대책임 등 처벌규정 ▲사고에 의한 피해사례 등을 토대로 중점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서는 교육 실효성 확보를 위하여 음주운전 측정기를 구매 비치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근무 기강 해이와 시민 신뢰도 저하를 막기 위해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수시로 자체 불시 음주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근무 전 정기․불시 단속을 벌여 전날 숙취로 인해 적발된 소방공무원에 대해서는 연가 유도나 귀가 조치하고 성과급 등 인사상 불이익을 줄 예정이다.

김재학 서장은 “음주운전은 공직자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이며 향후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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